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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손연재 "체조선수 은퇴 후 답답해서 춤배워"(언니네 쌀롱)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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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손연재 / 사진=MBC 언니네 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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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손연재가 체조선수 은퇴 이후 춤을 배우는 이유를 털어놨다.

5일 MBC 2부작 파일럿 '언니네 쌀롱'이 첫 방송됐다.

이날 헤어스타일리스트 차홍은 손연재의 헤어 상담을 해주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차홍은 손연재에게 "선수 활동 끝나고 공허함에 힘들진 않냐"고 물었다. 손연재는 "은퇴 후 준비를 많이 했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데 운동했던 경험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차홍은 "운동했던 사람들 만나보면 강인하더라. 지구력이 세더라"고 말했다.

스트레스 해소법을 묻는 질문에 손연재는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있는 사람이 부럽다. 어렸을 때부터 안 되는 게 많았다. 스트레스 해소법을 아직까지도 찾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몸을 움직이고 표현했던 사람이다 보니 표현을 안 하는 게 답답해서 춤을 배우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손연재는 "저로 인해서 많은 이들이 리듬체조에 대해 아신 것 같다. 그걸 끊이게 하고싶지 않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리듬체조를 즐기실 수 있게 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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