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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어게인TV] '한국은 처음이지' 웨일스 프린스 삼형제, 한글박물관 방문…잭 "한글이름 쓰기 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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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every1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첫 방문지는 한글박물관이었다.

5일 오후에 방송된 mbc every1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에서 처음 여행 온 삼형제와 엄마의 모습이 그려졌다.

엄마 조지나는 웨일스 삼형제와 함께 한글박물관에 향했다. 앞서 엄마는 인터뷰에서 역사에 관심이 많다고 했고, 아이들은 박물관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엄마는 "한글이 흘러온 역사에 대해 알 수 있고, 외국인도 한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역사 교육자로 엄마로 아이들에게 설명했지만, 막내를 제외하고 모두 지루해 했다.

한편 막내 잭은 웨일스에서 독학으로 한국어를 공부해 가족의 이름을 쓰기도 하는 등 한글사랑을 드러냈다.

앞서 삼형제 엄마는 역사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DMZ, 궁, 절을 가고 싶다고 인터뷰 했고, 그 말을 들은 아이들은 표정이 굳기 시작했다.

엄마가 자리를 비운 사이 삼형제는 놀이공원과 캐리비언 등 놀이시설과 햄버거 가게 등을 재빠르게 검색했다.

이날 엄마는 공항에서 지하철에서 호텔에서 계속 사진을 남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사진 찍는게 즐겁지 않은지 표정이 좋지 않았다.

삼형제 엄마는 아이들을 데리고 공항철도를 타고 서울역까지 왔다. 하지만 4호선을 환승할 때 위기를 맞이했다. 환승개념을 몰랐던 것. 또 둘째의 휴대폰 분실로 인해 점점 지치게 만들었다.

한편 삼형제는 같이 있을 때 거칠어졌다. 한국에서 사소한 것으로 장난으로 시작으로 항상 싸웠고,

이에 대해 세째는 "해리 형이 저를 공격해요 형이 저를 꼬집는다. 형이 저를 펀치토이로 아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는 "사실이다. 잭이 나를 화나게 한다"고 인터뷰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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