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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섹션TV' 조진웅 "설경구=롤모델, 첫만남에 옷 속으로 들어가" 팬心폭발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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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다양한 소식 중에서 조진웅이 설경구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다양한 연예계 소식을 전했다.

먼저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에 대해 연예계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폐암 말기를 알린 김철민은 "끝까지 기타를 두드릴 것"이라며 무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故너훈아로 알려진 친형 역시 암으로 세상을 떠난 소식에 안타까움을 안겼다.

동료들은 자선으로 돕기에 나서 자선 콘서트를 하는가 하면, 개그맨 박명수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그의 쾌유를 바라는 따뜻한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희망을 노래하는 그의 쾌유를 모두가 빌었다.

설경구와 조진웅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90편이 넘는 출연작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데뷔작부터 그려졌고, 스크린을 압도하는 소름 돋는 연기력을 보이며 충무로 연기 장인임을 입증했다.

서로의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설경규는 조진웅의 데뷔작을 언급했다. 이어 데뷔 일화를 묻자 조진웅은 "말죽거리 잔혹사 연출부에 우연히 가니까 권상우가 있더라, 그자리에서 오디션보고 합격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디션 일화에 대해선 "매니저로 착각받았다"고 했다. 설경구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며 서로 공감했다.

뮤지컬에 출연한 일화를 물었다. 조진웅이 군대휴가로 설경규의 뮤지컬을 봤다면서 "롤모델, 팬심이 있다"며 성공한 덕후라 했다. 이어 함께 연기하는 소감에 대해 "진짜 감개무량해, 처음 만났을 때 옷 속으로 뛰어들어갔다, 너무 좋았다, 촬영 중에도 선배 기다리며 미어캣 모드였다"고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섹션TV'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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