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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2019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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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5천여 명 관람객 참여, 고품격 문화축제로 한단계 진화

이투데이

8월 31일 인천공항 문화공원에서 열린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에서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사진 왼쪽에서 2번째)이 올해 스카이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인 ‘SKY EXPO’전시관을 찾아 4차산업 혁신기술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의 VR 장비를 시연해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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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8월 31에서 9월 1일 양일간 인천공항 문화공원에서 개최한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이 4만 5000여 관람객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로 16회 째를 맞이한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은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최정상급 K-POP 가수가 참여하는 인천공항 한류 K-POP 콘서트와 △세계적인 연주자 스티브 바라캇이 참여한 고품격 크로스 오버 콘서트를 비롯해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 및 사회적 기업이 참가하는 SKY EXPO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인 SKY FUN FUN △폐자원을 활용한 UP-Cycling 페스티벌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SKY Market △인천 청년예술가 등이 참여하는 SKY Busking 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세계 유일의 공항 복합문화 축제로서의 위상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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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저녁 인천공항 문화공원에서 열린 ‘2019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K-POP 콘서트를 즐기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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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첫날인 8월 31일 오후 7시에 ‘K-POP, 한류문화로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 K-POP 콘서트에는 레드벨벳, 청하, NCT Dream, Stray Kids, 더 보이즈, 황치열, 앤씨아 등 대한민국 대표 한류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인천공항공사가 항공사, 여행사 등과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사전 관람신청을 받은 중국과 홍콩,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미주, 유럽 등 세계 각지의 한류 팬이 대거 방문해 감동의 순간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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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인천공항 문화공원에서 열린 ‘2019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에서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SKY EXPO’ 전시관에 마련된 VR 시뮬레이터 장비를 체험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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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인 9월 1일 오후 7시에 ‘하늘 위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주제로 열린 크로스오버 콘서트에는 세계적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 소프라노 신영옥,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팝페라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등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초가을 밤에 어울리는 고품격 야외공연을 선사했다.

올해 스카이 페스티벌에서는 인천공항공사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공사의 친환경 경영성과를 홍보하고 국민들에게 자원 업사이클링(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을 합친 신조어로, 폐기된 제품 등에 디자인과 기능을 입혀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 재활용 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스카이 업사이클링 페스티벌’도 함께 열렸다.

공사는 축제 둘째날인 9월 1일 ‘스카이 업사이클링 페스티벌’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으로 선정된 18개 작품에 대해 총 상금 78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스카이 페스티벌에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동반성장의 장을 마련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앞장설 수 있었다”며 “2019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을 찾아주시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을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자 사회적 가치 확대에 앞장서는 동반성장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김문호 기자(km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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