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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타인은 지옥이다' 안은진, 박종환 의심...고양이 죽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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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OCN '타인은 지옥이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안은진이 고양이를 죽인 박종환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1일 방송된 OCN '타인은 지옥이다'(연출 이창희/극본 정이도)2회에서는 소정화(안은진 분)는 변득종(박종환 분)이 고양이를 죽인 것을 알고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정화는 CCTV를 통해 고양이를 죽인 변득종을 찾았고, 에덴고시원으로 찾아가 사진을 보여주며 “이분 여기 사시는 분 맞냐"고 물었다. 이에 엄복순(이정은 분)은 “306호 아저씨다”고 말했다.

이어 엄복순은 변득종에 대해 "애가 착한데 머리가 좀 아프다"며 "고양이 죽이지 말라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변득종은 “왜 화를 내냐, 예뻐해준거다"고 말하며 경찰서로 갔다. 이에 소정화가 “자꾸 그렇게 죽이면 2년 이하 징역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13마리나 죽였다, 불쌍하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자 변득종은 “13마리 아니고 한 마리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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