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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멜로가 체질' 천우희X안재홍, 더 가까워 지나..."키스해도 되요? 키스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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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멜로가 체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천우희와 안재홍이 가까워졌다.

30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JTBC '멜로가 체질'(연출 이병헌, 김혜영/극본 이병헌, 김영영)7회에서는 한층 더 가까워진 임진주(천우희 분)와 손범수(안재홍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진주는 고백에 대한 글쓰기 고민에 빠졌다. 임진주는 과거 김환동(이유진 분)이 자신에게 좋아한다고 말했던 것을 떠올렸다.

임진주는 "냉랭했던 사람이 대뜸 따뜻해져도, 달달한 사람이 밍밍해져도 고백이 뒤따르면 이상할 것이 없다"며 "어떻게 글을 쓰든 상관이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임진주는 손범수와본인의 모습을 떠올리며 대본을 썼다. 대본 속 손범수는 임진주와 마주앉아 "뭘 또 꾸미고 나왔냐 어차피 안 꾸미고 나온게 더 예쁜 주제에"라고 말했다.

왜 벽만 보냐는 임진주의 말에 손범수는 "눈 보고 말할 자신이 없고 미치겠다"며 "처음 봤을 때부터였나, 그쪽 좋아한 거"라고 말했다.

또 다른 대본 속 손범수는 임진주에게 명품시계를 건네며 "나에겐 선물을 드려야 하는 날"이라며 "내가 당신께 고백하는 날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진주는 대본을 몇번이나 고쳐 쓰며 고백에 대한 글쓰기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한편 임진주를 만나러간 황한주(한지은 분)와 추재훈(공명 분)은 임진주를 설득했다.

세 사람은 고백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어 임진주는 황한주에게 "너무 귀엽다"라며 "이렇게 고백받으면 어떨 것 같냐"고 말했다.

이렇게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가던 차 안에서 추재훈은 황한주에게 "작가님 작품 업계에 소문나면 더 큰 제작사들도 찾아올 텐데"라고 생각하자 황한주는 "내가 이번엔 정말 안 넘어갈 거다"고 말했다.

이모습을 본 추재훈은 황한주가 귀엽다고 생각했다.

이후 임진주는 손범수에게 전화를 걸어 "감독님 좋다"고 하자 손범수는 "지금 우울하냐"고 말했다.

임진주는 "맞다"며 "나는 가만히 있고 소파가 움직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범수는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말하는 거냐"고 되물었고, 임진주는 "역시 똑똑하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산책을 했고 손범수는 임진주가 고백에 대한 글쓰기에 힘들어 함을 눈치챘다.

임진주는 계속 고백에 대한 장면을 생각하며 고민했다.

고민하는 임진주에게 손범수는 "남자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고백해봐라"라는 임진주의 말에 "인상적이다"고 답했다.

결국 임진주는 손범수에게 "키스해도 되요? 키스만"이라고 말해 손범수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자 임진주는 "요런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에 손범수는 임진주의 손을 잡았고, 이어 두 사람은 "요런 느낌"이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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