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독도서 찍은 사진에 "일본 땅인데" 댓글 달리자 리지가 남긴 '속 시원한' 답글

가수 겸 배우 리지(박수아)가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속 시원한' 답글을 남겨 화제입니다.

최근 리지는 광복절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74주년 광복절 대한독립 만세"라는 글과 함께 독도에서 태극기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러자 한 누리꾼은 리지의 게시물에 "독도는 대일본 제국의 엄연한 영토인데 거기서 뭐 하냐. 얼른 XX"라는 악성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에 리지는 굴하지 않고 "여권 없이 못 옵니다. 우리는 여권 없이 다닙니다"라며 재치 있는 답글로 응수했습니다.

리지가 남긴 답글이 뒤늦게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화제를 모으자, 악성 댓글을 남긴 누리꾼은 글을 삭제했습니다.

팬들은 "리지 장하다", "여권 없이 오지도 못하는 것들이 말이 많네", "완전 멋지다", "자랑스러워요", "얼굴도 예쁜데 생각도 예쁜 사람", "독도는 우리 영토"라며 뜨겁게 호응했습니다.

(사진=리지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한류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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