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소연이 임신한 몸으로 회사에 복귀했다.
24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에서는 회사로 돌아온 강미리(김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선자(김해숙 분)는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 결과를 들었다.
의사는 박선자에게 "정밀 검진을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해 박선자를 당황케 했다. 박선자는 "저번에 갔다 왔고 검사를 받아보라고는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의사는 박선자에게 큰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라고 했다. 이에 박선자는 약간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가게로 온 박선자에게 박영달(박근수 분)은 "병원에서 뭐라고 하더냐"고 물었지만 박선자는 "별 이상 없고 그냥 감기 몸살이라더라"며 숨겼다.
회사에 복귀한 강미리는 나도진(최재원 분)에게 "제 회사에 돌아왔으니 이제 그만 나가달라"며 " 제가 대표로 있는 회사에 당신 필요 없으니 나가라"고 말했다.
이에 분노한 나도진은 "회장님 명령으로 온 거다”라며 “새파랗게 어린 게 세상 무서운지 모르고”라고 화냈다.
강미리는 "그럼 회장님께 가서 강미리가 다시 왔다고 말씀드리라"며 "그냥 가시기 아쉬운 거 같은데 경찰이라도 불러드리겠다"고 말하며 맞섰다.
한태주(홍종현 분)는 "나한테 상의도 없이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고, 이에 강미리는 "나하고 어머니 때문에 회사까지 버리려고 한다는거 알았다"며 " 후계자 자리 말하는게 아니라, 이 회사는 내가 열심히 일한 회사고 우리가 만난 회사고 이런 회사가 나혜미 손에 들어가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미리는 "태주씨를 끝까지 지켜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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