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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젠슨 무너졌지만 먼시가 연장 '끝내기 홈런'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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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전 끝에 2-1로 승리

뉴스1

LA 다저스 맥스 먼시가 22일 토론토전 연장 10회말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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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LA 다저스가 천신만고 끝에 연승을 이어갔다. 마무리투수 켈리 젠슨이 블론세이브를 기록했으나 연장전에서 맥스 먼시가 끝내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83승4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자리를 이어갔다.

반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 토론토는 4연패에 빠지며 52승77패가 됐다.

이날 경기는 투수전으로 펼쳐졌다. 다저스 선발투수 워커 뷸러가 7이닝 동안 5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두 번째 투수 조 켈리도 8회초를 실점 없이 막았다.

이에 맞서는 토론토 역시 1실점했지만 윌머 폰트부터 제이슨 아담까지 5명의 투수가 최소실점을 유지했다. 폰트가 2이닝 무실점, 버디 보셔스 1⅓이닝 무실점, 잭 고들리 3⅔이닝 1실점, 켄 자일스 1이닝 무실점, 아담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4회말 윌 스미스의 벼락 솔로포로 앞서나갔다. 이후 양 팀 모두 득점을 내지 못하며 투수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경기는 9회초 요동쳤다.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올라온 다저스 마무리투수 젠슨이 선두타자 랜달 그리척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후속타자 로우디 텔레즈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1-0의 살얼음판 리드를 이어가던 다저스로서는 9회, 마지막 순간을 버텨내지 못한 것이다.

켈리는 나머지 두 명의 타자를 범타로 잡으며 추가실점은 막았다.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다저스는 페드로 바에즈가 10회초를 실점 없이 마쳤다.

분위기가 가라앉을 법 했지만 다저스의 불꽃타선은 여전했다. 10회말 1사 후에 타석에 들어선 먼시가 토론토의 6번째 투수 팀 마이자의 2구를 타격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기록, 경기를 끝내는데 성공했다.

뷸러는 잘 던지고도 불펜이 무너지며 승리를 놓쳤다. 바에즈가 승리투수를 기록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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