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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악마가' 정경호, 죄책감에 이설에게 "네 젊음, 네 재능, 네 인생 다 미안하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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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악마가' 방송캡쳐


정경호가 죄책감에 이설에게 사과했다.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하립(정경호 분)이 김이경(이설 분)에게 사과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이경은 하립에게 "저 노래하는 모습 직접 보여주면 사람들한테 사랑받는 모습 보여주면 우리 엄마가 나를 응원해줄거라고 생각했다. 처음으로 엄마 생일선물 사드렸는데 저는 엄마한테 최악이네요. 오늘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김이경은 "사람들이 하는 말 다 맞는 말이라서 화가나도 뭐라고 말할 수 없다"고 했다.

하립은 "내가 미안하다. 네 젊음, 네 재능, 네 인생 다"라고 사과했다. 그리고 행복하라는 하립에게 김이경은 "저는 행복해 지는것보다 힘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성공해서 시궁창에서 하루라도 빨리 빠져나오고 싶다. 우리가족 아무도 못건드리게"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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