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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어게인TV] ‘열여덟의 순간’ 김향기, 한성민에게 “옹성우 좋아했었어” 과거형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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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 '열여덟의 순간‘


[헤럴드POP=최하늘 기자]김향기가 옹성우를 좋아했었다고 말했다.

19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유수빈(김향기 분)이 최준우(옹성우 분)에 대한 흔들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황로미(한성민 분)은 유수빈과 최준우가 함께 영화를 봤다는 사실을 듣고 유수빈을 찾아갔다. 황로미는 유수빈에게 “내가 최준우 좋아한다고 했지, 근데 어떻게 최준우랑 영화를 봐”라며 따졌다. 유수빈은 “같은 반 친구로 볼 수도 있는 거 잖아”라고 말했다. 여전히 물러서지 않고 따지는 황로미에게 유수빈은 “나도 사실 최준우 좋아해, 좋아했었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황로미는 “네가 걔 좋아한다고 나도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잖아”라고 말했다. 황로미는 “좋아했었다는 건 과거형인데 지금은?”이라며 현재의 마음을 물었다. 유수빈이 대답하지 않자 황로미는 “너 분명히 얘기했다, 최준우 안 좋아한다고”라며 유수빈에게 말했다. 유수빈은 “내가 언제 잘 모르겠다고 했지”라며 자리를 떴다.

한편 이 모습을 지켜본 최준우는 혼란스러워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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