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ITZY, 2주 연속 1위..위너 김진우 솔로 데뷔·위키미키 컴백[종합]

[OSEN=지민경 기자] 그룹 ITZY가 8월 셋째주 '음악중심' 1위에 올랐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마크툽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ITZY 'ICY', 장혜진 윤민수 '술이 문제야'가 1위 후보에 올랐다. 그 결과 ITZY가 2주 연속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ITZY는 "저희 1위할 수 있도록 옆에서 힘써주시는 JYP식구들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믿지! 우리 믿어주고 좋은 상 받을 수 있게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위너 김진우의 솔로 데뷔 무대가 그려졌다. 데뷔 5년 만에 첫 솔로 싱글 앨범 'JINU's HEYDAY'를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 돌아온 김진우는 이날 신곡 ‘또또또’로 데뷔 첫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왕자님을 연상시키는 푸른색 수트 의상을 입고 등장한 김진우는 청량한 보컬과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날 무대에는 '또또또'의 랩 파트를 소화한 송민호가 함께 올라 든든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김진우의 첫 솔로 타이틀곡 '또또또'는 섬세한 연애 감정을 표현한 위트 있는 가사에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리듬감 있는 베이스가 강조된 팝 장르의 곡으로 국내외에서 호평받고 있다.

또한 러블리 파티걸로 변신한 위키미키의 컴백 무대도 공개됐다. 위키미키는 신곡 ‘Tiki-Taka(99%)’ 무대를 꾸미며 청량한 목소리와 칼군무로 ‘썸머 크러쉬’ 매력을 발산했다.

위키미키의 신곡 ‘Tiki-Taka(99%)’는 신나는 드럼비트와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에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댄스 곡으로 시원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멜로디가 청량감을 선사하는 위키미키 표 썸머송.

이외에도 NCT DREAM은 신곡 'BOOM'의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ITZY는 'ICY' 무대를 통해 파워풀한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고, 오마이걸은 써머송 '번지'로 상큼미, 청량미을 뿜어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JINU (feat. MINO), 위키미키, 신지, 오마이걸, NCT DREAM, ITZY, JBJ95, 노라조, VERIVERY, 신현희, 공원소녀, TRCNG, D1CE, 로켓펀치, 파나틱스, 러스티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