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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악마가' 정경호, 이설에 "너 하나에 내 영혼이 달렸다"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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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악마가' 방송캡쳐


정경호가 이설을 설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하립(정경호 분)이 김이경(이설 분)을 설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립이 '계약은 시작됐고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생각했다. 이후 하립이 김이경에게 최고를 경험시켜 최고를 원하게 할거다라는 계획과 함께 "넌 내 뮤즈다"라고 했다. 김이경은 "제가 피디님 뮤즈라고요? 진심이세요? 전에 제 노래 들으면 기분 더럽다고 그랬잖아요"라고 했다. 하립은 "너 하나에 내 회사 내 커리어 내 영혼이 달렸어 우연인지 운명인지 모르지만 우린 비슷한 곡을 만들었다"라고 하자 김이경은 "전 제 노래를 했다 그걸로도 전 됐다"라며 "피디님 뮤즈가 될 생각 전혀 없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강하(오의식 분)가 하립의 제안을 거절하지 말라고 하자 김이경은 "저 음악은 하고 싶지만 신데렐라가 되고 싶지 않다 제가 거절한걸 나중에 하피디님도 고맙게 생각할거다"라고 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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