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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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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허미정, LPGA 스코틀랜드 오픈 3R 공동 2위…역전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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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정은. 사진제공 |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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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이 10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 베리크에서 열린 LPGA투어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이글을 잡아낸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 | LPGA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핫식스’ 이정은(23)과 허미정(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에서 나란히 공동 2위로 도약했다.

이정은과 허미정은 10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리크의 르네상스 클럽(파71·6427야드)에서 끝난 3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모리야 쭈타누깐(태국·16언더파 197타)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US여자오픈을 제패한 이정은은 시즌 2승째에 도전하게 됐다. 공동 3위로 3라운드에 돌입한 그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반면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린 허미정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그러나 둘 다 최종 라운드에서 충분히 역전 우승에 도전할 만하다. 허미정은 지난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이후 5년 만에 LPGA투어 우승을 노린다.

2017년 이 대회 우승자인 이미향(26)은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면서 12언더파 201타 4위에 올랐다. 최운정(29)이 10언더파 203타 5위에 매겨지면서 태극낭자의 강세가 이 대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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