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황금정원' 이상우x한지혜 과거 찾아나섰다 -> 오지은 '불안'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전미용 기자] '황금정원'에서는 이상우와 한지혜가 과거를 알아내려고 노력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이동현)'에서는 과거의 진실을 알기 위해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난숙(정영주)은 사비나(오지은)에게 황금정원 얘기를 꺼냈다. 이어 "그날이 오늘이다. .그날 사고 어디까지 기억해?"라고 물었다. 사비나는 "28년 전 엄마가 저지른 죄를 내가 똑같이 저질렀잖아. 뺑소니 사고"라고 했다. 28년 전, 신난숙은 과거 사비나와 은동주를 태우고 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했고. 이 사고로 한 가족이 사고를 당했다. 사고를 당한 가족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은 바로 차필승(이상우)이었던 것.

OSEN

한편 차필승과 은동주는 서로가 같은 꿈을 꾸고, 악몽으로 시달린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차필승은 은동주와 자신과 관계되는 일이 있다는 사실을 직감했다. 이에 차필승은 한수미(조미경)에게 부탁해 황금정원 반딧불 축제 명단에서 은동우가 있는지를 알아달라고 부탁했고 두 사람은 회사로 가서 서류를 찾았지만 명단을 확인 할 수 없었다. 이미 사비나(오지은)가 손을 써둔 것.

사비나는 은동주와 차필승이 탄 엘리베이터에 미리 타 있었고,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었다. 사비나는 곧장 자료실로 달려가 은동주 이름이 적힌 명단을 찢어서 나왔고, 뒤늦게 사비나를 본 은동주는 가방을 열어 찢어진 서류를 찾으려고 했다. 그 순간 최준기(이태성)이 나타나 불쾌감을 드러냈고, 사비나는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이후 사비나는 신난숙(정영주)에게 "자꾸 은동주가 엮인다.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에 신난숙은 "그럴 필요 없다"고 안심시켰고, 네 아빠 사진이라면서 은동주의 아빠 사진을 보여줬다. 이에 사비나는 "어떤 남편이었냐, 어떤 아빠였고. 진짜 은동주가 되려면 제대로 알아야 하지 않겠냐"고 대답했다. 이어 사비나는 어린 은동주의 얼굴에 자신의 어린 시절 얼굴을 합성해 완벽한 은동주로 태어났다.

OSEN

한편, 차필승은 28년 전, 부모님에 사고를 다시 파헤치기 시작했다. 한기영(연제형)은 "공소시효 지난 사건이라 괜히 힘만 빠진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차필승은, "28년 전 뺑소니 사건과 이성욱(문지윤)의 사건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한기영은 "개연성이 없는데"라고 대답했다.

이에 차필승은 "이성욱을 쫓다보니까 사비나란 여자가 자꾸 얽힌다. 28년전 사건도 이 여자가 자꾸 얽힌다. 그리고 사비나가 얽힐 때마다 은동주도 같이 얽힌다. 이서욱 아내랑 이름도 같고, 명단을 확인하려고 하니까 사비나가 그 명단을 없앴다. 잘 하면 두 사건이 함께 풀릴 수 있다"며 재조사에 들어갔다.
/jmiyong@osen.co.kr

[사진] 황금정원 방송화면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