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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옹성우, 오늘 '열여덟의 순간' OST '우리가 만난 이야기' 공개(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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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옹성우가 ‘열여덟의 순간’ OST에 참여했다.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OST 두 번째 곡 ‘우리가 만난 이야기’는 극중 최준우로 분한 옹성우가 직접 가창에 참여해 발매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곡은 남자 주인공인 최준우(옹성우 분)가 여자 주인공 유수빈(김향기 분)에게 조심스럽게 마음을 표현하는 세레나데 곡으로, 최준우의 마음과 정서를 옹성우의 목소리로 잘 표현하고 있다.

특히 옹성우의 보컬은 기존에 소화했던 강렬한 사운드 바탕의 곡들과는 달리, 서정적이고 어쿠스틱한 악기들과 잘 어우러지며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우리가 만난 이야기’는 아이유 ‘밤편지’, 정승환 ‘눈사람’, 첸 ‘꽃’ 등을 작곡한 제휘의 곡으로 피아노 솔로와 보컬의 심플한 음색에 악기들이 더해져 감미로움을 더하고 있다.

미숙하고 위태로운 열여덟. 늘 혼자였기에 감정표현에는 서툰 준우에 대한 믿음을 내비치며 그가 떠나지 않도록 붙잡아 준 수빈, 그리고 그 믿음으로 더 이상 도망치지 않을 용기를 얻은 준우. 서로를 지켜주고 위로하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앞으로 어떻게 풋풋한 설렘을 자극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 OST Part.2 ‘옹성우 - 우리가 만난 이야기’ 는 오늘(5일) 정오에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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