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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열애설' 강타, 1차 입장→SNS 비공개→사과..사생활 논란 종결(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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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준형 기자] 2018년 8월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시사교양 '내 인생의 노래 SONG ONE' 제작발표회에서 강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김보라 기자] 그룹 H.O.T. 출신 가수 강타(41)가 사생활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문제가 불거진 지 4일 만에 공식 2차 사과문을 내놓은 것이다.

강타는 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오랫동안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개인적인 일로 깊은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방송인 오정연, 레이싱 모델 우주안과 교제했었던 사실이 드러나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이어 강타는 “저로 인해 상처받은 당사자분과 주변 사람들, 본의 아니게 언급되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면서 "오랜 기간 사랑받으며 활동해온 만큼 개인적인 모습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이 모든 일은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부족함과 불찰로 비롯된 것”이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며 깊이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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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2018년 8월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시사교양 '내 인생의 노래 SONG ONE' 제작발표회에서 강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강타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전했다. “오늘 발매 예정이었던 신곡 공개는 취소하며 뮤지컬과 콘서트 등 이미 정해져 있던 활동은 저 혼자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이므로 관계된 모든 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강타는 2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우주안과의 열애설에 대해 첫 번째 입장을 밝혔던 바. 당시 강타는 “개인적인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작년 결별 이후 며칠 전인 7월 말 우주안 씨와 만났다. 이후 연락을 하고있던 중 작년에 결별 전 영상이 실수로 우주안씨 개인 SNS에 게재되는, 모두에게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전날(1일) 강타의 전 여자친구였던 우주안은 자신의 SNS에 럽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강타의 SNS 계정을 태그하며 함께 찍은 영상을 게재했었다. 영상에는 강타와 우주안이 찜질방에 나란히 누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영상에서 나란히 누워 다정한 대화를 나누다가 입맞춤을 하는 등 연인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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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안은 1일 늦은 밤 자신의 SNS에 “강타 씨와 저는 교제해오다 작년에 헤어졌고 최근에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라고 적었다.

이에 강타는 “어젯밤 우주안 씨가 올린 글은 저에게 공유한 이후 올린 거다. 대화 결과 이대로 서로의 인연은 정리하기로 결론을 지었다. 이미 끝난 인연이므로, 더 이상 우주안 씨에게도 상처를 주고 싶지 않고 많은 분들께도 저의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했다.

강타는 이 입장문을 밝힌 뒤 오늘(4일) 오전까지 SNS를 비공개로 운영했지만, 오후 들어 2차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다시 공개로 열어놓았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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