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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이상민 측 "13억대 사기혐의 피소? 사실 확인 중"(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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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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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민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피소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23일 한 매체는 이상민을 고소한 A씨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A씨가) 약 13억원대 사기 혐의로 이상민에 대한 고소장을 23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변호인 측은 이상민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약 45억원 대출을 알선해주겠다는 명목으로 A씨에 4억원을 받아갔다. 그러나 대출은 이뤄지지 않았고 이상민은 프로그램에서 A씨의 회사를 홍보해주겠다며 홍보비 명목으로 8억 7000만원을 더 받아갔다고 주장했다. 총 12억 7000만원을 편취했다고.

A씨의 변호이는 A씨가 이 과정에서 운영하던 회사 직원의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고 채무를 변제하지 못해 2016년 사기,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기도 했으며 이상민과 근전관계가 해결돼야 자신의 채무를 변제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상민은 최근 '미운우리새끼', '아는 형님', '쇼핑의 참견 2',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 '최고의 한방'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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