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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정다경, 계약 해지 요청…소속사 "끝까지 싸울 것" 분쟁 예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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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미스트롯' 출신 가수 정다경이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소속사 측은 맞대응에 나섰다.


22일 정다경의 소속사 J엔터테인먼트(쏘팩토리) 이성훈 대표는 자신의 SNS에 "이런 글을 쓰게 돼 유감스럽다. 정다경으로부터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첫 만남 때 콘서트 진행업체 소속 가수 이소연이라는 가명으로 활동 중이었다. 1년 넘게 앨범도 못내고 연습생으로 아프리카 방송만 하던 중 작곡가 소개로 (저와)알게 됐다"면서 "정다경을 믿고 투자를 결정했다. 정다경의 어머니께 계약서는 한국연예제작자 협회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볼 수 있다고 안내도 드리고, 작성할 때도 다시 보셨다. 제가 직접 잘 아는 철학관에 부탁해 작명한 이름이 다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데뷔 무대를 공개방송 무대로 섰고, 개런티가 없더라도 30만원 행사라도 무대가 있다면 세우는데 주력했다. 안무팀도 2명, 4명을 세우며 무대를 채워주려 노력했다"면서 "정다경의 미래를 위해 무대 경험을 쌓게 하려는 아낌없는 투자였다. 큰 회사는 아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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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후 앨범 발매를 미루고 정다경을 '미스트롯'에 출연시켜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이후 정다경이 "거마비 50만원 정산을 안해줬다, 연습 및 관리를 안 해줬다, J엔터테인먼트에서 쏘팩토리로 계약을 옮긴 것이 잘못됐다"며 소속 해지 요청 내용을 담은 내용 증명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표는 "거마비 같은 경우는 흑자가 나야 정산을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동안 앨범 발매를 비롯해 ‘미스트롯’ 부산, 대전콘서트까지 회사에서 현장에 나가는 등 열심히 지원했다"며 "회사 이동과 관련된 부분은 본인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 2017년 9월 정다경과 J엔터테인먼트로 계약했고, 2017년 10월 쏘팩토리 법인을 만들었다. 두 곳 모두 내가 관리하는 곳이다. 정다경은 첫 앨범을 낼 때부터 쏘팩토리 이름으로 앨범을 냈다. 모를 수가 없는 부분"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끝까지 소송하면 저도 큰 손해를 보고 불이익이 오겠지만 전 너무 억울하다. 하늘을 우러러 단 하나의 부분에서도 결격사유를 인정할 수 없다.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미스트롯'에서 최종 4위에 올랐던 정다경은 두리, 박성연과 걸그룹 비너스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Mnet 걸그룹 보컬 서바이벌 'V-1'에도 출전한 상태다.


최근 오디션 출신 스타들이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다경과 소속사 양측 입장이 대립하면서 분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정다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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