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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X김향기X신승호, 묘한 삼각관계 기류 포착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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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가 묘한 삼각관계를 이뤘다.

22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에는 최준우(옹성우 분)와 유수빈(김향기)이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새로운 동네에 이사온 최준우는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유수빈이 타고 있던 차에 부딪힐 뻔 하지만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어 유수빈은 학교로 올라가던 길에 최준우를 발견하고 그에게 달려가 "괜찮아요? 아까 차에 부딪힐 뻔한 것 우리 엄마 차였다"라며 말을 걸었다.

또 유수빈은 "혹시 모르니 문제 있으면 연락 달라. 2학년 3반 유수빈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최준우는 유수빈의 반에 전학생으로 입성해 두 번째 만남이 이루어졌다. 반장 마휘영(신승호)은 최준우를 반 친구들에게 소개했고 곧 중간고사와 수행평가를 앞두고 있어 최준우를 어느 팀에 껴야할지 난감해했다.

그러자 유수빈이 흔쾌히 자신의 팀으로 오는 것을 승낙했고 마휘영은 "너도 문학 점수 잘 따야 돼서 힘들지 않냐"며 의외란 반응을 보였다. 또한 최준우는 같은 반 친구에게 "마휘영이 유수빈을 좋아한다"라는 사실을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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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준우는 아르바이트 심부름 차 마휘영이 다니는 학원에 들르게 됐으며 마휘영은 최준우가 가져가려던 쓰레기에서 무언가를 찾아내 급하게 숨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다음 날, 최준우는 마휘영의 학원 선생님에게 시계 절도범으로 몰리며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마휘영은 "준우가 그럴 리 없다"며 최준우를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소식을 접한 유수빈은 다른 친구들과 점심을 먹으며 최준우에 대해 이야기했다. 친구들이 "진짜 최준우가 한 짓이 맞냐"고 묻자 마휘영은 "아직 정확히 모르지만 정황 상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수빈은 "그럴 애로 안 보였다"며 최준우를 옹호했고 이를 들은 마휘영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또 유수빈은 최준우를 찾아가 잘못 된 그의 명찰을 고쳐주며 "전학생, 너 귀신이야? 무슨 애가 색깔이 없냐. 존재감 없이 사는 게 분하지 않냐"고 말을 걸었다.

이에 최준우는 "고맙다"라며 짧게 대답했고 유수빈은 "아직 안 끝났다"며 새로 이름을 써서 명찰을 만들어줬다. 그러자 최준우는 처음으로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였고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흘렀다.

하지만 절도 사건으로 인해 또 다시 전학 위기에 처한 최준우와 이를 지켜보는 유수빈이 이별을 하지 않고 풋풋한 로맨스를 선보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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