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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임헌일, '비긴어게인3' 합류 "15년차…음악 더 오래하기 위해 출연"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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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비긴어게인 3 / 사진=JTBC 비긴어게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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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임헌일이 '비긴어게인3'에 합류했다.

19일 저녁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는 가수 박정현과 함께 덕수궁 돌담길 버스킹에 나선 임헌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헌일은 2004년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에서 수상한 후 데뷔했다. 이적 이승환 김동률 유희열 등 뮤지션들의 극찬을 받는 뮤지션이기도 하다. 브레멘, 메이트라는 밴드로 활동하던 임헌일은 현재 아이엠낫이라는 밴드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임헌일은 '비긴어게인3' 합류 이유에 관해 "더 오래 음악을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임헌일은 "제 마음에서 음악이라는 건 일이다. 그래서 늘 완벽해야 했다. 그런 강박, 긴장감, 두려움, 불안함, 이런 것들에 그런 걸 맞서고 싶은 마음이 컸다. 내갈 이걸 해낸다면 좀 더 오래 음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임헌일과 박정현은 The xx '쉘터(Shelter)'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했고 돌담길을 거닐던 시민들의 귀를 사로잡아 눈길을 끌었다. 그의 무대를 본 이수현은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섹시했다"고 평가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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