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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POP이슈]"최선 다해서 살 것" 임창정, 다섯째 임신 소식에 누가 돌을 던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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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임창정/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임창정이 다섯째 아이를 갖게 된 가운데, 축하는 커녕 악플에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19일 임창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섯째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초음파 사진과 함께 임창정은 악플을 자제해달라는 당부의 글을 남겼다. 임창정은 "우리 모두 다 최선을 다하고 살고 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누군가에겐 욕 먹을 만큼 비정상처럼 보일 수 있다. 임신한 아내도, 지나간 그 어떤 인연도, 아이들도 말이다. 처절히 행복하고 싶어 노력하고 있다"고 힘든 심경을 전했다.

또 임창정은 "누군가의 오해로 쓰여진 글에 죽음보다 더 아픈 고통을 느낄 수도 있다. 우리 모두 똑같은 생각일 거다. 아이들이 더 많이 웃을 수 있도록..."이라고 말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다섯째 임신 소식에 악플을 단 악플러들에 대한 호소였다.

앞서 같은날 임창정의 다섯째 아이 소식이 들려왔다. 이미 네 아들의 아빠인 임창정은 늦은 나이에 찾아온 새 생명에 기뻐했다. 대중들도 새로 태어날 아기를 위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이 임창정의 다섯째 임신 소식에 대해 지난 가정사를 들추는 등 악플을 달기 시작했다. 축하만 받아도 모자란데, 임창정은 되려 악플러들의 아픈 소리를 들어야 했다. 다섯째 아이의 소식이 지난 가정사 이야기로 이어지자, 임창정은 멈춰줄 것을 호소하기에 이르렀다.

네 아이를 위해서 모범적인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 노력의 과정에 대해 말해왔던 임창정. 다섯째 아이를 맞이하는 임창정과 태어날 아이에게는 죄가 없다. 축하 받아야할 임창정이 마음 아파하는 것을 봐서라도 악플러들은 돌 던지기를 멈춰야 할 것이다. 임창정의 새 생명 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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