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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해투4' 고두심 "나문희 7년 만의 예능 출연, 내가 직접 졸랐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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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해투4 김영옥 고두심 나문희 박원숙 / 사진=KBS2 해피투게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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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고두심이 선배 나문희의 예능 섭외에 힘을 보탰다고 토로했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디어 마이 프렌즈' 특집으로 꾸며져 김영옥, 나문희, 박원숙, 고두심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을 시작하며 김영옥은 "대세가 예능이라 해서 억지로 나왔다. 고두심이랑 나문희, 박원숙이 다 나온다고 해서 조건이 안 맞지만 나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나문희는 7년 만의 예능 나들이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도 했다.

이에 대해 고두심은 "내가 나문희를 섭외했다. 안 나올 것 같아서 내가 전화를 했다. 역시나 '안 한다'고 하더라. 이제는 대가족 드라마가 없다보니 동료 배우들 얼굴 보기가 힘들다. 그래서 이참에 얼굴 보자고 졸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고두심은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할 때 내가 커피 셔틀이었다"면서 "드라마 현장에서 오랜만에 막내가 되니 옛날 생각이 나서 좋더라. 분장실에 선배들이 있으면 푸근하다. 하루종일 웃음꽃이 핀다"고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박원숙은 남해에서 '해투4' 촬영을 위해 직접 올라왔다고 밝혔다. 그는 "남해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손님들이 임현식이랑 부부냐고 자꾸 물어보더라. 이에 대답하기 너무 귀찮아서 메뉴판에 써붙였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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