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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두산 페르난데스, 투런홈런으로 전반기 최다안타 신기록 130안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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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두산 페르난데스가 18일 잠실 kt전에서 0-2로 뒤진 3회 동점을 만드는 투런 홈런을 쳐낸 뒤 덕아웃에 돌아와 기쁨을 나누고있다. 2019.07.18. 잠실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두산 외국인선수 호세 페르난데스가 동점 투런홈런으로 역대 전반기 최다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페르난데스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회말 1사 1루서 KT 선발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우월 투런홈런으로 터뜨렸다.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체인지업을 있는 힘껏 잡아당겨 우측담장을 넘겼다. 시즌 13호 홈런이자 시즌 130호 안타로 전반기 역대 최다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이에 앞서 페르난데스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내야안타로 역대 전반기 최다안타 타이기록인 129안타를 작성했다. 이전까지 역대 전반기 최다안타 기록은 1999년 LG 이병규가 작성한 129안타였고, 지난해 LG 김현수(128안타), 2014년 히어로즈 서건창(125안타)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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