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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최정 22호+박종훈 7승' SK, LG 꺾고 4연승 [현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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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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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한용섭 기자] SK가 LG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SK는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최정이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선두(22호)를 질주했다. 선발 박종훈은 5이닝 4피안타 비자책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SK는 1회 4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김강민과 노수광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가 됐고 최정이 좌전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로맥의 중전 안타로 2-0. 무사 1,3루에서 고종욱의 유격수 땅볼로 3-0을 만들었다.

LG는 3회 상대 실책을 발판으로 추격했다. 1사 후 이천웅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 2사 후 김현수도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페게로가 친 타구를 유격수 김성현이 잡으려다 놓치면서 주가가 모두 세이프. 2사 만루가 됐다. 박용택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때려 3-2로 추격했다.

SK는 곧바로 도망갔다. 3회말 선두타자 김강민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출루했고, 1사 3루에서 최정이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22호를 기록했다.

경기 중반은 소강 상태. SK는 7회 선두타자 김성현이 볼넷으로 출루, 허도환의 희생번트로 2루로 진루했다. 김강민이 바뀐 투수 신정락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때려 6-2로 달아났다. 2사 2루에서 최정의 좌중간 2루타, 로맥의 좌중간 2루타가 연이어 터지면서 8-2까지 달아났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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