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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후이 “펜타곤 ‘접근금지’-프듀X ‘소년미’ 경쟁? 둘 중 하나는 1위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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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펜타곤 후이가 프로듀서로서의 즐거운 고민을 전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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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펜타곤 멤버 후이가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뽐낸다.

펜타곤 후이는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아홉 번째 미니앨범 '썸머(SUM(M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즐거운 고민을 했다.

후이는 오는 19일 진행될 Mnet '프로듀스X101' 파이널 생방송의 경연곡 '소년미'를 프로듀싱했다. '소년미'와 이번 펜타곤의 '접근금지'가 비슷한 시기에 발매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후이는 "개인적으로 '접근금지'와 '소년미'가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 두 개 다 너무 소중한 노래라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이는 "두 곡 다 잘 된다면 저에게 좋은 일이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1위에 대한 바람을 묻자 "두 곡 중 하나는 1위를 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처럼 펜타곤의 장점은 자체제작이다. 진호는 "데뷔 초 때의 앨범을 제외하면, 저희 노래는 거의 멤버들이 작사, 작곡을 하고 있다. 저희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은 펜타곤 만의 색깔이 잡혀간다는 느낌을 받으실 것 같다. 그 색깔이 완성될 때쯤 정규앨범이 나오면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여름을 맞아 펜타곤은 4개월 만에 시원한 앨범으로 컴백한다. 리스너들에게 청량감 넘치는 휴식을 선사할 펜타곤의 '썸머'와 신곡 '접근금지'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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