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1억 이상 기부…유니세프 아너스클럽 가입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혜리(자료사진/박종민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이 됐다고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ING가 16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혜리는 오는 26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있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진행되는 유니세스 아너스클럽 인증패 전달식에 참석한다.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은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안성기, 김연아, 김혜수, 방탄소년단 멤버 진 등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이후 혜리는 유니세프가 진행하는 '스쿨즈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스쿨즈 포 아시아' 캠페인은 몽골, 네팔, 인도, 부탄, 방글라데시, 라오스, 베트남 등 아시아 11개국의 아이들을 위한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 사업이다.

소속사는 "혜리의 후원금은 아시아 내 소외계층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 건축 및 교재 지원, 에이즈 예방 및 생활 교육, 교사 훈련 프로그램 설립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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