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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화이브라더스, '성폭행 혐의' 강지환과 계약해지 "신뢰 무너져"[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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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화이브라더스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강지환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화이브라더스는 16일 “당사는 지난 2019년 5월 강지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했지만,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지게 됐습니다”라며 “이에 따라 더 이상 전속계약을 이어갈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되었고, 강지환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당사는 앞으로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를 통해 재발방지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며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지환은 지난 9일 경기도 광주시 자택에서 외주스태프 A씨, B씨와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지환은 결국 구속됐고 지난 15일 법무법인을 통해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죗값을 받겠다”라고 밝혔다.

<강지환 관련 계약해지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화이브라더스코리아입니다.

당사는 지난 2019년 5월 강지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했지만,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지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더 이상 전속계약을 이어갈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되었고, 강지환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사는 앞으로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를 통해 재발방지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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