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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길은혜 칼에 찔렸다...김명수 눈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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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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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혜선이 김명수를 구하려고 대신 칼에 찔렸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29, 30회에서는 이연서(신혜선 분)가 김단(김명수)을 살리기 위해 죽음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서는 지강우(이동건)를 통해 김단이 천사에서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죽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약을 준비했다.

이연서가 약을 먹으려던 순간 김단이 나타났다. 김단은 자신 때문에 죽으려는 이연서에게 화를 냈다. 이연서 역시 마찬가지였다.

정유미(우희진)는 금루나(길은혜)가 체포된 소식을 듣고 이연서에게 알렸다. 이연서는 증거가 부족한 상황이라 혐의 입증이 어려웠을 텐데 어떻게 체포가 된 것인지 의아해 했다.

정유미는 금루나의 끄나풀이었던 기준수(이제연)가 사망했는데 그 휴대폰에서 증거가 나왔다고 얘기해줬다.

지강우는 지젤 공연에 오르지 않겠다는 이연서를 설득하고자 했다. 이연서는 김단과의 시간을 위해 공연을 포기하려고 했다. 지강우와 김단은 이연서가 꼭 무대에 오르기를 바랐다. 결국 이연서는 지젤 공연에 오르기로 마음먹었다.

공연 당일 판타지아 이사회에서 대기실을 방문했다. 이연서는 감동적인 지젤을 선보이겠다고 자신하며 김단을 남편이라고 소개했다. 발레단 단원들은 이연서의 깜짝 발표에 놀라며 축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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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서는 리허설을 마친 뒤 단원들에게 "정말로 돌아오고 싶었던 무대다. 죽을 각오로 할 거다. 멋진 지젤 만들어 보자"고 말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공연이 시작되고 경찰에 체포됐던 금루나가 도망쳐 판타지아로 왔다. 금루나는 김단을 노렸다. 하지만 칼을 든 금루나를 이연서가 막았다. 이연서가 자리를 비운 사이 금니나(김보미)가 무대에 올랐다.

다시 돌아온 이연서는 금니나에게 다음날 공연을 부탁한 뒤 힘겹게 지젤 연기를 이어갔다. 뒤늦게 그 사실을 알게 된 김단은 무대로 달려갔다. 이연서의 발레복에 피가 물들어가고 있었다.

이연서는 공연을 끝내고 쓰러졌다. 김단은 이연서를 품에 안고 오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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