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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복학생이다"… '바람이 분다' 감우성, 대학생 시절로 기억 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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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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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바람이 분다' 감우성의 기억이 대학생 시절로 역행했다.

9일 방송된 '바람이 분다'14회에서는 첫 만남의 순간으로 기억이 돌아간 권도훈(감우성 분)과 그를 지켜보는 이수진(김하늘)의 또 다른 일상이 펼쳐졌다.

도훈은 일어나자마자 자신의 초상화를 바라보며 "감사합니다. 축제 때 그림 너무 잘 그려주셔서 저는 장학생이고 경제학과 복학생이다"라고 소개했다.

그의 기억이 대학생 시절로 돌아간 것.

이런 도훈의 행동에 수진의 고민은 더욱 깊어갔다. 수진은 친동생 이수철에게 "도훈씨한테 절대 티내면 안된다. 그냥 도훈씨한테 맞춰줘. 도훈씨 기억이 대학생 때로 돌아갔다. 그래서 딸 아람이도 기억을 못하는 것 같고"라며 부탁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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