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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종합]`동상이몽2` 노사연♥이무송, `버스킹`→한고은♥신영수, `수고포차` 준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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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동상이몽2' 홈커밍 특집 2탄이 전파를 탔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노사연-이무송 부부, 소이현-인교진 부부,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노사연과 한고은이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노사연은 근황을 묻는 김구라에게 "입맛이 없어. 세상 태어나 처음이다. 얼마 전에 뷔페 갔는데 한 접시도 못 먹었어. 병원에 가려고, 진짜"라고 말해 당혹을 안겼다. 김구라는 "60년을 그렇게 먹어왔는데. 이젠 쉴 때도 됐잖아요?"라고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노사연은 "공개적으로 물어볼게요. 한고은하고 저하고 뭐가 달라요?"라고 물어 당혹을 더했다. 김구라는 "누나 참 집요하네"라며 혀를 내둘렀지만, 서장훈은 "비슷한 게 많아요. 식성도 비슷하고 잘 드시는 것도 비슷하고 성격도 비슷하고 4살 연하 남편까지"라고 수습했다.

그러자 노사연은 "고은이랑 나랑 데칼코마니야"라고 꿋꿋이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한고은이 말하는 모습을 유심히 살피다가 한고은의 팔과 자신의 팔을 비교하며 "다르긴 다르다"고 말했다. 김숙은 "지금 이거 하나만 찾으신 거예요?"라며 황당함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노사연-이무송 부부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무송은 이전보다 9kg를 뺀 모습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고, 노사연은 버스킹을 하고 싶다고 주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노사연이 버스킹이 성황리에 끝나면 업어달라고 부탁하자, 이무송은 "26년 전 결혼식 때 내가 못 업은 거 알지, 당신? 부모님 있는데 진짜 창피하더라. 두 걸음 걷는데 다리가 팍"이라면서 당시 석고대죄를 했던 일화를 떠올렸다. 이무송이 "근데 진짜 무거웠어. 참 살이었잖아, 참 살"이라고 말하자, 노사연은 "웃을 수가 없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노사연-이무송 부부는 듀엣 버스킹을 위해 육중완에 전화를 걸었다. 육중완은 버스킹 후보곡으로 '내 귀에 캔디'와 'Dream' 등을 추천했고, 노사연-이무송 부부는 한강에서 밴드 공연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노사연-이무송 부부는 버스킹의 무대 의상을 사러 가게로 향했다. 노사연은 로브와 블라우스 등을 피팅하고 이무송에 어떤 게 예쁘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무송은 "노사연이 제일 예쁘다"라고 답해 설렘을 안겼다.

한편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양가 총집합 단합대회를 열었다. 인교진 가족은 검은 티를 입고 소이현 가족은 흰 티를 입은 채 팀 대결 게임에 나섰다. 풍선을 가운데에 낀 채 달리는 2인 3각 경기였다.

이에 양가 부모님이 첫 주자로 나섰고, 다음으로 인교진-소이현 부부와 인두진-고아라 팀이 경기에 나섰다. 이 가운데 인교진이 팀명으로 '셋째'를 요구하자, 소이현이 입모양으로 "하지 마라"고 못 박는 장면이 포착돼 웃음을 안겼다.

이어 경기가 끝나고 소이현 아버지와 인교진 동생의 '빅매치 팔씨름 대회'가 그려졌다. 인교진 가족의 기대주였던 동생은 소이현 아버지에게 1초 만에 패해 황당함을 안겼다.

이에 인교진은 동생의 건너편에 앉아 팔씨름을 걸었다가 무참히 패했다. 동생의 팔이 아예 꿈쩍도 하지 않은 것. 그러자 인교진은 "우정아. 나는 이 판이 내가 너무 창피하다"라며 좌절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끝으로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고은은 여전한 요리 실력을 뽐내며 브런치를 10분 만에 뚝딱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노사연은 "얼굴도 예쁜데 요리도 잘해?"라며 탄식해 공감을 안겼다.

이후 한고은-신영수 부부는 '수고포차' 오픈을 위해 장보기에 나섰다. 두 사람의 계획은 일일 포차로, 100인분의 요리를 준비하는 것이 목표였다. 출연진들은 준비된 재료와 주방용품을 보고 "보통 일이 아니다"라며 경악했고, 한고은은 "골병 났다"고 고백해 포차 오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어 한고은-신영수 부부는 가지파스타와 레몬소주, 어묵탕, 닭갈비, 골뱅이 무침 등의 메뉴를 직접 준비해 포차 오픈에 나섰다. 신영수의 친형도 도움을 주기 위해 방문한 가운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좌중을 당혹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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