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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청아·이기우 결별, 5년 열애 마침표 “좋은 동료”…쏟아지는 응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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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이기우 결별 사진=DB

배우 이청아와 이기우가 5년 열애 끝 결별했다. 조용한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이기에 대중 역시 따듯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이청아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청아와 이기우가 지난해 결별을 결정했다. 현재는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게 되었다”고 두 사람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같은 날 이기우 소속사 아우터코리아 관계자 역시 MBN스타에 “이기우와 이청아가 지난해 결별했으며 좋은 동료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이청아와 이기우는 지난 2011년 방송된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고, 스키라는 공통 관심사로 친분을 쌓았다. 그러던 중 2013년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며 5년이라는 기간 동안 서로의 연인으로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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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이기우 결별 사진=DB


조용히 사랑을 키워가던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불렸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들은 이미 지난해 이별했지만 결별 소식은 한참 후인 지금에서야 알려진 것으로, 이 또한 서로를 향한 배려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청아와 이기우는 그동안 서로를 향한 배려와 사랑으로 가득했던 만큼 마지막까지도 성숙한 모습을 보이며 많은 이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고 있다.

한편 이청아와 이기우는 하반기 새 드라마를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이기우는 SBS 새 드라마 ‘닥터 탐정’으로, 이청아는 후속작 ‘VIP’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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