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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절대그이' 여진구, 방민아와 첫 동침 후 쓰러져…'멜트 다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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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절대그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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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절대그이' 여진구가 심장을 붙잡고 쓰러졌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에서 엄다다(방민아 분)가 영구(여진구 분)가 로봇임을 밝혔다.

리얼팀과 여웅(하재숙 분)은 영구가 로봇이라는 사실을 듣고 당황했다. 백규리(차정원 분)는 엄다다에게 로봇과의 사랑을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 시각, 남보원(최성원 분)은 영구의 오류를 고지석(공정환 분)에게 전했고, 그 소식을 황인혁(권현상 분)이 엿들었다.

엄다다는 자신의 고백에 들려오는 현실적인 충고들에 생각에 잠겼다. 엄다다는 어머니가 아픈 걸 알고도 택한 아버지를 떠올렸다. 영구는 자신을 걱정하는 엄다다를 위로했다. 엄다다는 아버지한테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지 배웠다고 말하며 "영구씨처럼 나만 바라봐주고 나만 사랑해주는 사람이요"라고 고백했다.

엄다다는 "당신이 로봇이라도, 아니, 당신은 당신이니까 사랑해요"라며 영구에게 고백했고, 영구는 "나도 사랑해요"라며 답했다. 엄다다는 영구의 사랑을 확인하고 영구에게 입을 맞췄다. 영구는 엄다다의 사랑을 확인하고 다시 한번 키스했다. 그 후 영구의 수치들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영구와 엄다다는 데이트를 즐겼다. 영구와 엄다다는 19금 영화를 즐기고, 오락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리얼팀과 마왕준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마왕준과 엄다다와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둘은 예전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회상에 잠겼다. 마왕준은 "그때로 돌아갈 수 없을까? 뭐가 중요한지 이제야 알 것 같은데"라며 엄다다에게 마음을 한 번 더 말했다.

엄다다는 영구와 밤바다를 즐기며 "나 사실은 이 세상에 사랑은 없다고 생각했었거든, 근데 네가 알려줬어, 이 세상에 사랑이 있다는 것, 내 인생, 연애, 동화같이 만들어줘서 고마워"라며 영구에게 말했다. 영구는 엄다다에게 "나도 고마워, 다양한 감정, 벅찬 기분 느끼게 해 줘서" 웃으며 대답했다.

엄다다와 영구의 단란한 장면을 본 마왕준은 이날 자신의 고백을 다시 한번 거절하는 엄다다를 생각했다. 마왕준은 영구에게 "내가 졌어"라고 말했다. 마왕준은 "너의 그 영원히 변치 않는 마음으로 다다 행복하게 해 줘, 오늘처럼 그렇게"라며 영구에게 제 마음을 알렸다.

백규리는 남보원의 반전 몸매를 확인한 뒤 술에 취해 남보원에게 입을 맞추려 했다. 그 장면을 목격한 여웅이 돌아섰다. 남보원은 결국 여웅을 택했다. 여웅은 자신의 짝사랑이 실패했다고 생각했다. 남보원이 여웅을 붙잡았고, 여웅이 자꾸 생각난다고 고백했다.

영구와 엄다다가 처음으로 함께 침대에 누웠다. 영구는 "이런 게 사랑일까"라며 행복해했다. 엄다다는 영구와의 행복한 내일을 그리며 잠들었고, 영구는 그런 엄다다를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봤다.

그 시각, 고지석은 남보원에게 영구와 엄다다가 함께 있으면 위험하다고 말했다. 고지석은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배운다는 건 훨씬 위험한 일이었어"라며 남보원에게 자료를 건넸다. 고지석은 영구가 엄다다를 사랑할수록 망가질 거라며 멜트다운이 시작됐을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결국 영구가 심장을 붙잡은 채 쓰러졌다.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엄다다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영구(제로나인)가 펼치는 후끈후끈 말랑말랑 달콤 짜릿 로맨스 드라마 SBS '절대그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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