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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검법남녀2' 정재영, 부검실시로 유괴범 알아차리나...노민우 정체는 과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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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검법남녀2'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정재영이 부검을 통해 범인을 추적했다.

1일 밤 8시 55분 방송된 MBC '검법남녀2'(연출 노도철, 한진선/극본 민지은, 조원기)17-18회에서는 한수연(노수산나 분)의 딸 유괴사건을 파헤치는 은솔(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범(정재영 분)은 사망한 피의자의 시신 부검을 지시했다. 피의자에게 납치당한 6세 아동을 찾아야 했기 때문이었다.

백범의 부검이 시작되고 서현이의 생존잔여시간은 3시간 32분 남게 됐다.

이때 한수연은 "뭐라도 돕게 해달라 이 부검 내가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백범은 "우리가 흔들리니 나가라"며 한수연을 나가라 지시했다.

이에 한수연은 "서현이 살려달라"며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부검은 쉽지 않았다.

장철(노민우 분)이 수혈을 많이 받은 데다, 시트는 이미 갈았을 거라고 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은솔(정유미 분)은 도지한(오만석 분)에게 "타깃도 확실하게 있으면서 공무원 싱글맘의 아이를 노린 게 이상하다"고 전했다.

은솔은 “유괴범과 통화 당시의 내용을 보면 범인은 한수연 선생님이 국과수 직원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며 "단순히 금전을 노린 범죄라기에 1억은 적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은솔은 "국과수 직원들과의 원한관계부터 살펴봐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갈대철(이도국 분)은 “부검으로 아이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며 "주범만 잡으면 아이 위치 알게 될거고 그게 시체 뒤지는 것보다 빠르지 않겠냐"고 말했다.

백범은 부검결과를 통해 범인을 추측했다. 백범은 범인이 직업병으로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었다며세공에 관련된 직업을 갖고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범인이 하루 종일 고무장갑을 끼고 일했다는 것이 손톱밑에 흔적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은솔과 강동식(박준규 분)은 현장에서 도주 흔적을 확인하고 파쇄기에서 도장이 찍힌 종이를 발견한 뒤 한수연에게 연락했다.

그러자 천미호(박희진 분)은 도장 위조 감정 건을 검색해 유괴범 배후를 알아냈다.

이때 당철은 병원에 실려온 환자를 보며 유괴범과 같은 증세를 보이는 걸 발견했다. 이후 장철은 산재 환자가 JS 크롬 도금 공장에서 왔다는 얘기를 듣고 공장으로 달려갔다.

장철이 공장에 도착하자 그곳에 한수연의 딸이 있었다. 이때 갑자기 문이 닫혔고 장철은 어린시절 엄마에게 감금당했던 일이 떠올리며 한수연 딸을 데리고 갔다.

뒤늦게 은솔이 공장에 도착했고 백범은 현장에서 국과수 바닥을 닦을 때 쓰는 용액이 검출되자 유괴범 부검 때문에 부검실에 왔던 장철을 의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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