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이몽' 임주환, 싸늘 눈빛+日 검사 신분 각성 '흑화' [포인트:컷]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이몽' 임주환이 이요원의 독립군 밀정 정체를 알고 본격적으로 흑화한다.

MBC 특별기획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 매회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며 짙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이몽'에서는 이영진(이요원 분)의 밀정 정체를 알게 된 후쿠다(임주환)가 히로시(이해영)의 명에 따라 이영진 추적에 나섰다. 후쿠다와 특무팀은 상해 임시정부 소재지에서 이영진-김원봉(유지태)-김구(유하복)를 마주했고, 후쿠다는 자신을 향해 총까지 겨누는 이영진에 분노했다. 이후 이영진-김원봉-김구가 특무팀의 포위망을 유유히 빠져나가며, 이영진-김원봉과 흑화한 후쿠다의 본격적인 대립 구도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이몽' 측이 28일 공개한 스틸 속에는 경성으로 돌아 온 후쿠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후쿠다는 마쓰우라(허성태)를 비롯한 특무팀과 함께 히로시를 마주하고 있는데, 후쿠다의 굳은 표정이 긴장감을 높인다.

히로시 또한 후쿠다를 향해 날 선 눈빛을 하고 있다. 앞서 히로시는 그에게 상해에 있는 이영진을 아무도 모르게 경성으로 데려 오라는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에 이영진을 손에 넣지 못한 후쿠다와 히로시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무엇보다 히로시는 이영진의 정체를 알고 난 후 차가워진 눈빛을 보이고 있어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이영진을 마음에 품었던 히로시가 그녀의 적으로 돌아설지, 사랑과 조국을 사이에 둔 이들의 관계 변화에도 관심이 증폭된다.

'이몽' 측은 "오는 29일 방송에서는 임주환의 심경 변화를 불러 일으킬 사건이 발생한다"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몽'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이몽 스튜디오 문화전문회사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