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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수지표 연기, 이번엔 터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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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수지는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그동안 다방면으로 문을 두드릴 때마다 소기의 성과를 거둬냈다. 걸그룹 미쓰에이 활동에 이어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발랄하면서도 품격있는 아름다움 덕분에 각종 CF를 섭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드라마 ‘드림하이’(2011), ‘구가의 서(2013)’와 영화 ‘건축학개론’(2012) 이후 좀처럼 연기활동이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올 하반기 연기자로 돌아오는 만큼 이번엔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그간 정들었던 JYP를 떠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즐비한 매니지먼트 숲으로 옮긴 이후 첫 작품이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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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오는 9월 방영예정인 SBS 드라마 ‘ 배가본드’에서 국정원 요원 고해리 역을 등장할 예정이다. 작품은 액션 첩보 드라마로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성이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내용을 담는다. 해당 작품은 사전제작으로 지난 5월 말까지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며 후반부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다.

먼저 남자주인공인 이승기와의 케미가 기대된다. 수지와 이승기의 조합은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구가의 서’(2013)를 통해 환상적인 호흡을 이끌어낸 바 있다. 그 결과 19.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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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만 보더라도 지금까지 출연했던 작품들과는 스케일 자체가 다르다. 첩보 액션 장르인 만큼 해외 촬영을 비롯해 웬만한 영화 뺨 칠 정도다. 최근 기대작들이 연달아 실망을 안겨 안방극장에 소강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과연 수지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전작 ‘함부로 애틋하게’(2016)와 ‘당신이 잠든 사이에’(2017)로 신통치 않은 성적표를 받았던 기록은 우려를 사게 한다. 그 결과 스크린에서도 ‘도리화가’(2015) 이후 별다른 러브콜이 없었을 정도였다. 따라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 이번 작품에서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까.

jkim@sportsworldi.com 사진=SBS ‘배가본드’ 티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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