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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어른이 보는 동화...'토이 스토리4', 우디를 향한 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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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는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To infinity and beyond)

'토이 스토리'가 돌아왔다. 무려 9년 만이다. 전설의 애니메이션은 아직도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눈시울을 붉게 한다.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과정이 뭉클하다. 장난감으로서 주인을 위해 봉사하고 그들의 행복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이 우디의 역할이었다. 그런 우디에게 '토이 스토리4'(감독 조시 쿨리)는 다른 삶도 있다고 말한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4'는 지난 24일 10만 253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1만 8161명이다. 20일 개봉한 영화는 23일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최단 기간 100만을 넘어선 '겨울왕국'과 같은 속도다. 또 픽사 애니메이션인 '인크레더블 2'(5일), '코코'(6일)보다 빠르다.

영화는 보안관 봉제 인형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1편으로부터 24년, 3편으로부터 9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찾은 '토이 스토리4'는 안락한 방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으로 떠난 우디와 장난감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렸다. 화려한 카니발부터 각종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세컨드 찬스 골동품 상점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스케일, 환상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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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는 물론 마이웨이 우주전사 버즈, 양치기 소녀 보핍, 흥 넘치는 보안관 제시, 의리파 스프링 강아지 슬링키, 소심한 공룡 렉스, 금슬 좋은 환상의 짝꿍 포테토헤드&포테토 부인, 세 눈 달린 초록 외계인 군단 에일리언 등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서 활약했던 장난감들이 반갑다. 이와 함께 보니의 핸드메이드 장난감 포키, 귀여운 만담 콤비 더키와 버니, 허세충만 라이더 듀크 카붐, 불량소녀 개비개비와 그의 오른팔 벤슨, 통통 튀는 기글 맥딤플즈 등이 새롭게 합류해 풍성함을 더했다.

'토이 스토리'는 전설의 애니메이션이다. 1995년 1편을 시작으로 1999년 2편, 2010년 3편의 시리즈로 이어졌다. 4편은 앞선 시리즈의 연장선상에 있다. 우디의 주인인 앤디가 대학교에 가면서 우디를 옆집 소녀 보니에게 주면서 펼쳐지는 장난감들의 새로운 모험을 그린다. 3편은 명작으로 불린다. 집을 떠나는 앤디에게 계단에 앉은 우디가 "잘 가. 내 파트너"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던 장면은 눈물샘을 자극했다.

돌아온 4편은 우디를 통해 철학적인 질문을 던진다. 우디는 다른 장난감에 밀려 벽장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 그렇지만 장난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 보니가 유치원에서 만든 새 인형 포키가 자신을 "쓰레기"라고 부르며 장난감으로서의 운명을 거부하자 우디는 포키를 보니 옆에 두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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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서 우디는 헤어진 양치기 인형 보핍을 만난다. 주인 없이 주체적으로 살아가며 자신의 행복을 찾는 보핍을 통해 우디는 결정을 내려야할 때가 왔음을 깨닫는다. 그의 선택은 1편부터 4편까지, 주인의 행복을 최우선시 여겼던 우디를 향한 헌사로 느껴진다.

'토이 스토리4'는 현재 '토이 스토리' 시리즈 최고 기록인 146만 명(토이 스토리3)을 넘어서 2015년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인 '인사이드 아웃'(496만 명)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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