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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아는형님' 장윤정X김환, 트롯퀸·프리 선언 방송인의 꿀케미(ft.도경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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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장윤정과 김환이 케미를 자랑하며 예능감을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장윤정과 김환이 출연했다.

이날 장윤정과 김환이 등장하자, MC들은 의외의 조합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왜 송가인은 데려오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윤정은 "그 친구는 이미 너무 바쁘다"라고 답을 하며 "회사에서 같이 나갈 리스트를 뽑아주더라. 그런데 함께 하고 싶었던 붐이나 김숙 씨는 너무 바빴다. 그렇게 쳐내고 나니 오상진과 김환이 남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장윤정은 "오상진이냐 김환이냐"라고 말했고 김환은 "오상진을 이겼다"라고 웃었다. 장윤정은 "우리 남편이랑 김환이랑 친하니까, 나가면 괜찮겠다 해서 나왔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김환은 앞서 자신보다 먼저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아는 형님'에 출연한 장성규와 조우종의 문제점에 대해 "굉장히 조급하더라. 원래 둘다 여유롭게 방송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나는 편하게 즐겨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환은 "성규는 부러웠다. 이미 친하니까 일부러 평소보다 더 세게 대하는 느낌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런가 하면, 장윤정은 '행사 여신'의 면모를 자랑했다. 그는 "둘째를 낳고 방송을 많이 했는데 다들 시청률이 잘 나왔다. 그래서 행사도 많이 들어왔다"라며 "10년 전 스케줄로 복귀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한 달에 하루 쉴까 말까다"라고 덧붙이며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장윤정은 김환을 향해 "시청자도 모른다. 내 남편 도경완인 줄 아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키도 비슷하고, 이름도 비슷하지 않나. 둘이서 다니고 있으면 '남편이랑 나왔나보다'라고 하면서 '실문이 낫다'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장윤정은 "우리 남편 이름을 알려주고 가고 싶다"라며 "남편 이름이 도경완인데 도경환이라고 알고 있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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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복권 추첨 방송을 진행한 김환은 자신의 촉을 발휘해 복권에 자주 나오는 번호를 나열하기도 했다. 그는 1, 11, 12, 27, 32,42,45를 차례로 쓰며 "이게 6년 반 동안 진행하며 가장 많이 나온 번호다"라고 밝혔다. 특히 여기서 '아는 형님' 제작진 역시 번호를 받아 써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프리선언을 한 후 변한 삶에 대해 이야기 한 김환. 그는 "어머니가 계속 '또 집이니?'라고 물었다. 가끔은 거짓말을 하기도 했는데 애가 울어서 들키기도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김환은 "와이프 몰래, 놀이터에서 쉬고 오기도 했다"고 덧붙이기도.

이에 서장훈 역시 거들며 "나도 은퇴를 한 뒤에 한동안 적응 못했다. 평생을 규칙적으로 살았는데. 그런데 은퇴 후 매일을 집에 있었다. 한동안은 예전에 일어나던 시간에 일어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아들 연우의 에피소드를 설명했다. 특히 최근 둘째 출산 이후, 연우 앞에서 일부러 둘째 하영이를 멀리하기도 했다고.

이어 "그러면서 제가 '연우는 너무 예쁜데 하영이는 불쌍해서 어쩌지?'라고 물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너무 예뻐해주더라"고 말해 훈흔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아는 급식' 코너를 진행하며, 미션을 진행했다.

특히 스페셜 메뉴를 획득하기 위해 '숨은 도경완' 찾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장윤정은 "이거 못 맞추면 집에 가서 얼마나 미안한 줄 아냐"라며 불안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30초 안에 8개의 도경완 사진을 찾아내기에 성공해 감탄을 자아냈다.

비록 마지막 단체 미션에 실패하면서 오징어 뭇국 획득에 실패했지만 '아는형님'은 유쾌하게 식사를 마무리 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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