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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문승원, 7이닝 5K 무실점 호투…시즌 6승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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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인천, 곽영래 기자]1회초 SK 문승원이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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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길준영 기자] SK 와이번스 문승원이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 요건을 갖췄다.

문승원은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삼자범퇴를 기록한 문승원은 2회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2루타를 맞았다. 하지만 이후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고 이닝을 마쳤다.

위기를 벗어난 문승원은 3회부터 6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16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이어가던 문승원은 7회 1사에서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아 기록이 중단됐다. 최주환에게도 안타를 허용해 2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오재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스스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7회까지 102구를 던진 문승원은 3-0으로 앞선 8회 서진용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대로 경기가 SK의 승리로 끝난다면 문승원은 시즌 6승을 기록하게 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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