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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어게인TV]'어비스' 안효섭X박보영, 얼결에 상견례까지‥위기 속 달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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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어비스'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안효섭과 박보영의 로맨스가 더욱 진전됐다.

18일 방송된 tvN 드라마 '어비스'에서는 고세연(박보영 분)을 살리기 위해 서지욱(권수현 분)을 살린 차민(안효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세연을 납치한 서지욱은 "이 순간에도 고세연은 죽어가고 있다. 살리고 싶을면 조용히 오라"며 차민을 유인했다. 이는 구슬 어비스를 손에 넣기 위한 계략이었다.

서지욱은 고세연을 살리기위해 달려온 차민에게 "고세연보다 구슬 먼저. 구슬이 진짜 필요한 사람은 나인 것 같더라"며 구슬을 넘길 것을 요구했다. 이에 차민은 어비스를 보여주며 "가져갈 수 있으면 가져가라"고 말했지만 부활 경험이 없는 서지욱은 어비스가 보이지 않았다.

이때 함께 납치됐던 장희진(한소희 분)이 서지욱을 차로 밀었다. 차에 치인 서지욱은 고세연이 어딨는지 말하지 않은 채 사망, 결국 차민은 어쩔 수 없이 어비스를 통해 서지욱을 살렸다. 차민은 "내가 살아있는 한 너를 죽이고 살리는 짓 계속할 것"이라는 협박으로 고세연이 갇혀있는 냉동 컨테이너를 찾아내 구해냈다. 부활한 서지욱은 자신의 혈액에 수산화나트륨을 섞은 후 도주했다.

차민은 고세연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고세연에게 직접 차린 아침상을 대접한 차민은 이후 고세연을 데리고 어딘가로 향했다. 차민이 향한 곳은 고세연의 부모님이 피신해 있는 별장이었다. 이후 차민은 고세연 아버지의 생일까지 센스있게 챙기며 감동을 안겼다.

두 사람이 달달한 시간을 보내는 중, 차민의 모친 엄애란(윤유선 분)이 등장했다. 머리를 식히러 별장으로 휴가를 온 것. 예기치 않은 상황 속, 결국 두 가족은 한 식탁에 둘러 앉아 상견례 아닌 상견례를 치뤘다. 차민과 고세연이 노력한 끝에 차민의 어머니와 고세연의 아버지는 묵은 감정을 털어내기도.

이후 둘만의 시간을 보내던 중 차민은 고세연에게 청혼했다. 반지를 꺼낸 차민은 "그러고 싶을 때 그럴 수 있을 때 네 손에 끼면 된다"며 반지를 상자 채로 건넸다. 차민은 "많이 사랑해"라며 고세연을 껴안았다. 차민은 쑥쓰러워 하는 고세연에게 "네가 말 안하면 내가 두배로 말하면 된다. 내 모든 걸 걸고 서라도 내가 너 지켜줄 것"이라고 고백을 이어갔다.

두사람은 하룻밤도 함께 보내게 됐다. 차민은 고세연을 배려하며 침대를 양보하늗 듯했다. 하지만 이내 고세연이 있는 방으로 돌아온 차민은 고세연에게 키스했다. 차민은 "지켜준다고 했는데 못 참겠다. 나 그냥 여기서 잘래"라며 키스를 이어갔다.

차민이 또 한번 목숨의 위기에 처했던 고세연을 구해냈다. 위기 속에서도 사랑을 더 해가는 두사람이 폭주하는 악인, 서지욱을 잡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그리고 고세연은 언제쯤 부모님에게 스스로의 정체를 증명해낼 수 있을까. 상견례 아닌 상견례까지 치룬 두사람의 앞날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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