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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아이돌 ‘마의 7년’③] 신화부터 샤이니까지 10년 넘은 장수 아이돌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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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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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채윤 기자] 아이돌의 수명이 짧다 보니 활동 10년이 넘으면 장수 아이돌로 불린다. 흐름이 빠른 가요계에서 오랜 시간 명성을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도 이익을 기반하는 팀이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누구보다 끈끈한 팀워크로 변함없는 색깔을 유지하고 있는 팀이 있다.

현재 대표적인 장수 아이돌로 꼽히는 그룹은 신화다. 1998년 데뷔해 올해 22년차가 된 신화는 수많은 아이돌이 롤모델로 꼽을 정도로 가요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그룹이다. 신화 멤버들은 자신들의 장수 비결로 변함없는 초심과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꼽은 바 있다.

슈퍼주니어 또한 올해 15년 차가 된 장수 아이돌이다. 매해 멤버가 교체되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출발한 슈퍼주니어는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며 2세대 대표 아이돌로 떠올랐다. 자연스레 세대가 교체되면서 현재는 전성기를 지났지만 끈끈한 결속력은 어느 그룹 부럽지 않다. 또 멤버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자주 왕래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 현재까지 팀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제 그들의 목표는 ‘롱런’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쳐 올해 하반기에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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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외에도 10년 넘게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그룹이 있다. 2008년 데뷔한 샤이니는 올해 11년차가 됐다. 현재 민호와 온유, 키가 군 복무 중이라 완전체 활동은 잠시 중단한 상태지만 이들의 팀워크는 끈끈하기로 소문나 있다. 샤이니는 “각자 개성이 강하고 서로 다르지만, 그걸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게 되는 시점부터 더욱 친해지게 됐다”고 장수 비결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슈퍼주니어와 샤이니는 활동 범위가 넓지 않나. 그룹 활동도 하면서 개인 활동도 하는 그런 게 활발하다 보니까 생명력을 늘리게 된 요인이 됐다”며 “또 멤버들의 노력과 주변 사람들의 노력이 합쳐져서 좋은 시너지를 내는 거 같다. 또 팀워크도 좋다. 사실 마음이 맞지 않으면 이렇게 오래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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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오피 미디어


최근 새 앨범 ‘디어나인(DEAR.N9NE)’으로 컴백한 틴탑도 10년차 장수 아이돌이다. 2010년 EP 앨범 '컴 인투 더 월드(Come Into The World)'로 데뷔한 틴탑은 중간에 멤버 엘조가 개인 활동 등을 이유로 그룹에서 탈퇴하면서 한 번의 위기를 맞았지만 5인 체재로 개편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티오피 미디어 관계자는 “멤버들 모두 틴탑이라는 그룹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있고, 특히 무대에 대한 팀워크가 좋다고 생각한다”며 “또 10대 초반부터 10년 넘게 함께 지내왔기 때문에 가족, 형제보다 더 서로에 대한 공감과 배려가 있다”며 틴탑의 장수 비결을 밝혔다.

이처럼 10년 넘게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은 서로에 대한 애정과 존중, 팀워크를 바탕으로 탄탄한 결속력을 형성하고 있다. 또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같은 곳을 바라보는 목표가 있기에 많은 경쟁자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버틸 수 있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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