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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베리굿 조현, '노출 논란' 심경?…"미움받는다고 상심할 필요 없다"[SNS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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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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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연이틀 '노출 논란'으로 누리꾼의 입길에 올랐던 그룹 베리굿의 조현이 심경을 드러내는 글을 게재했다.

18일 조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문의 글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이는 자신에게 온 인스타그램 DM을 캡처한 것으로, 한 누리꾼이 조현에게 보낸 메시지로 추측된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나는 누군가에겐 보고싶은 사람이고 누군가에겐 없어져야 할 사람이며 누군가에겐 닮아가고 싶은 사람이다.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누군가에겐 나쁜 사람이 되고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도 누군가에겐 좋은 사람이 된다. 그러니 어떤 사람에게 미움을 받는다고 너무 상심할 필요가 없다"며 조현의 현 상황을 보듬어 주는 것 같은 내용이 담겨있다.

이어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길 원한다는 그 생각을 버려야 한다. 단 잊지 말았으면 한다. 당신도 누군가에겐 당신은 모를 사랑받는 존재임을 알고 살아갔으면 한다. 당신도 누군가에겐 꿈이자 목표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살아갔으면 한다. 내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 생각을 하는 것처럼 말이야"라는 내용의 글은 조현의 현 심경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17일 조현은 노출 논란에 휩싸이며 애꿎은 비난을 듣게 되었다. 이날 조현이 '게임돌림픽 2019: 골든카드' 행사에 참여하며 선보인 의상이 누리군의 입길에 오른 것이다. 조현이 입은 의상은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구미호 캐릭터 아리의 코스프레 의상이었다. 일부 누리꾼은 조현의 노출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키웠다.

그러나 조현으로서는 억울한 논란이었다. 이는 조현이 직접 준비한 의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조현 측은 17일 스포티비뉴스에 "프로그램을 위해 주최 측과 협의 후 코스프레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준비해준 의상을 착용했다"라고 해명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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