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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POP이슈]"그저 나에겐 빛"‥'손세이셔널' 손흥민X박서준, 우정도 '월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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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손흥민과 박서준이 '월드 클라스'급 우정을 뽐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이하 '손세이셔널')'에서는 영국 런던으로 손흥민을 만나러 온 박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흥민의 경기를 직관한 박서준은 골을 넣은 손흥민에 "오늘 골 넣을 것 같았다"며 축하를 전했다. 보기만 해도 훈훈한 두 명의 조합은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그렇다면 손흥민은 박서준에게 어떤 존재일까. 그는 "휴대폰에 흥민이를 '손샤인'이라고 저장해뒀다. 승리, 골 넣은 소식을 들으면 하루가 기분이 좋다. 그래서 그저 빛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손샤인'이라고 저장한거다. 그런 존재가 아닐까 싶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손흥민에게도 박서준은 없어서는 안될 든든한 존재였다. 그는 "(박서준)형에게 고맙고 많은 걸 느낀다"며 "제가 많이 기댄다. 늘 제 편인 사람이다. 많이 기댈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난 어릴 때 유럽에 나와서 친한 사람이 없다. 친구도 없다. 그런데 형하고 이렇게 확 가까워지지 않았나. 영국에서 만난 이후로 많이 가까워졌다"면서 "나한테는 진짜 큰 힘이 된다. 형이라는 존재가"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서로를 진심으로 존중해주고 아껴주는 손흥민과 박서준의 우정은 과연 '월드 클라스'급 다웠다. 힘이 되고 하루의 시작을 행복하게 해주는,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모습에 대중들은 손흥민과 박서준의 훈훈한 우정이 계속되길 바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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