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 진기주에 직진 고백…본격 로맨스 예고 [포인트:신]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영광과 진기주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다.

10일 방송된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는 도민익(김영광)이 정갈희(진기주)와 베로니카 박(김재경) 모두를 사랑하게 됐다고 착각하는 이야기로 시작됐다. 그러나 도민익은 두 여자가 함께 교통사고가 났다고 하자, 단숨에 정갈희에게 갔다. 마음이 정갈희에게 향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 본격 핑크빛 로맨스를 예고해 기대감을 모았다.

그랬던 도민익이 애틋한 고백을 할 예정이다. 11일 방송분에서 도민익은 “뛰어오면서 깨달았어. 내가 왜 베로니카 박을 좋아하게 된 건지. 정갈희 당신 같아서” 라고 말한다. 이에 정갈희는 도민익이 가짜 베로니카박이 아닌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돼 행복해한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정갈희의 이중생활을 도민익이 알게 되는 장면이 긴장감을 더한다. “대체 왜 나한테 이런 짓을 한 건데. 대체 왜!” 라고 울부짖는 도민익의 모습이 예고편으로 공개돼 갈릭커플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안면실인증에 걸린 보스 도민익과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비서 정갈희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com /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