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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양다리 논란' 남태현, 뮤지컬은 하차 콘서트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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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가수 남태현이 양다리 논란 속에도 콘서트를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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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콘서트 취소 없다

[더팩트|문수연 기자] 가수 남태현이 '양다리 논란'에도 단독 콘서트는 그대로 진행한다.

남태현은 오는 22일과 23일, 29일과 30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총 4회에 걸쳐 단독 콘서트 '신(Scene)'을 개최한다.

앞서 지난 7일 남태현과 공개 열애 중이던 가수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이 양다리를 걸쳤다고 폭로했다.

장재인은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 연애라고 인정해서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 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라며 "왜 그렇게 공개 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갖고 살라"고 밝혔다.

이후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당사자인 장재인과 메신저 당사자분께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사과했다.

다음날에는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장재인과 다른 여성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 저를 사랑해주시고 지지해주신 팬분들께 큰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서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저의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책임을 지겠다.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고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여전히 남태현을 향한 비난은 쏟아지고 있다. 이에 그의 향후 일정이 불투명해졌고 논란으로 인해 출연 중이던 뮤지컬 '메피스토'에서 하차했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남태현은 콘서트를 강행할 예정이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예매 역시 정상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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