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구지성, 결혼 발표+임신 소식→8일 웨딩마치 "소녀처럼 예쁘고 싶던 날"(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레이싱 모델 구지성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구지성은 지난 9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6월 8일 12시 소녀처럼 떨리고 마냥 예뻐 보이고 싶던 날. 어제가 그런 날이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결혼 예정 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을 전한 구지성은 "현재 임신 18주이고 임신으로 인한 결혼은 절대 아니다. 임신초기 위험한 시기도 있었지만 잘 견뎌준 아이에게 고맙다"고 밝힌 적 있다.


결혼식을 마친 구지성은 "그래도 '잘 살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너무나 많은 친구들의 축하에 더없이 행복한 결혼식. 다시 한 번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계속 눈물이 나서 참느라 힘들었다. 축하해준 모든 문들께 감사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구지성은 지난 8일 건설업에 종사하는 일반인 남편과 5년 열애 끝에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스포츠서울

한편 구지성은 지난 2001년 패션 모델로 데뷔해 2005년 '서울 모터쇼' 포즈 모델을 시작으로 2009년까지 레이싱 모델로 활약했다. 특히 그는 2007년 '레이싱 모델 어워즈' 기자가 뽑은 최고의 모델상, '디카 모델 어워즈' '올해의 레이싱 모델상' 등을 비롯해 2009년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레이싱 모델상'을 수상하며 레이싱 모델로서 인정받았다.


구지성은 레이싱 모델뿐 아니라 방송인으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08년 MBC 드라마넷 'MT왕' MBC '가족 버라이어티 꽃다발'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했고 SBS 드라마 '대물', 영화 '공모자들' '꼭두각시' '터치 바이 터치' 등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서도 활동했다. 2011년에는 싱글 앨범 '구지성의 나쁜 남자'를 발매하기도 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구지성 SNS,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