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검블유' 임수정, '바로'로 출근…전혜진에 "당신이 불편해질 차례"(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검블유' 방송캡쳐


임수정이 자신을 찾아와 뺨을 때린 전혜진에 당신이 불편해질 차례라고 말했다.

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배타미(임수정 분)가 '유니콘'에서 해고 되고 '바로'로 출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홍주(권해효 분) 대표가 배타미를 찾아와 "저희 바로에서 함께 일할 수 있는지 묻는 겁니다"라고 제안했다.

민홍주는 "저희가 서비스 개혁안을 준비중이다"라며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 경험 많은 외부인사가 필요하다"며 "배타미 본부장님도 새로운 곳이 필요한거 같은데 청문회 이후 유니콘에 있는거 불편하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배타미는 "유니콘은 제 20대였고 30대였고 청춘이었다. 모두 함께 했다. 13년동안 함께했고 미친듯이 일했다. 유니콘에서 일하고 싶다 거기에 제 삶이 있다"라며 거절했다.

하지만 배타미는 카페 관리 소홀로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나인경(유서진 분) 대표에게 해고 통보를 받았다.

이에 배타미는 "카페 관리 소홀로 해고하신다고요?"라며 배려라는 나인경의 말에 "배려요? 해고가 배려라는 회사에 제가 청춘을 바쳤네요. 다들 왜 이렇게 되셨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배타미는 "혹시나 해서 가져왔는데 진짜 쓰일줄 몰랐네요"라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리고 "썩어빠진 회사에서 제 스스로 퇴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민홍주 대표가 차현(이다희 분)에게 "TF팀을 만들까 하는데 어때요? 외부 인사를 만들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요?"라고 묻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배타미가 정다인(한지완 분)에게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고 연락했다.

청문회에 나와서 놀랐다는 정다인에 배타미는 "그 일때문에 안그래도 백수가 됐다"라고 밝혔다.

박모건(장기용 분)이 유니콘에서 배타미가 해고된 사실을 알게되었다.

이어 박모건이 배타미에게 연락을해 술에 취한 배타미를 데려다 주게 되었다.

박모건은 그냥 지나가자는 배타미에게 "내가 원하는데로는 안되는거 같고 혹시 어장관리 해요? 그 어장에 들어가 보려고"라고 말했다. 이에 배타미는 백수일때 보니까 좀 의지하고 싶다"라며 박모건에게 쓰러졌다.

이후 송가경(전혜진 분)이 배타미에게 사직서를 주러 왔다. 배타미는 "왜 이렇게까지해요 나한테? 나 기대했다. 선배랑 나 지금은 엉망이지만 같이 해온게 얼만데 난 이제 선배랑 화해할수 있을 줄 알았다. 지금 이게 해고보다 더 비참해"라며 소리쳤다.

배타미가 바로로 출근한다고 했다. 배타미는 유니콘에서 배타미에게 더 배우고 싶다는 최봉기(우지현 분)와 우리 회사에서 제일 똑똑한 친구라며 조아라(오아연 분)를 데리고 바로로 향했다.

바로에서 같은팀이라는 민홍주 대표의 말에 차현이 같이 일 못한다며 자리를 떠났다. 이에 배타미는 차현을 쫒아가 "나랑 같이 일하자 그런시각 나한테 필요해 그걸 나한테 대놓고 말해줄 사람이 필요해"라며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차현은 배타미에게 "1위 못하면 어떻게 책임질건데 6개월안에 못하면 팀장자리내놓고 퇴사해"라고 했다.

한편 송가경이 배타미를 찾아와 뺨을 때렸다. 배타미는 "그 글이 당신에게 모욕이 됐다니 다행이다 맞고 나니까 한결 났네 이제 당신이 불편해질 차례니까"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