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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바람이 분다' 윤지혜, 감우성-김하늘 커플 지켜주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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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가 감우성에게 돌직구를 던지며 눈길을 끌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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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방송된 JTBC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 김보경, 극본 황주하, 제작 드라마하우스 소금빛미디어)에서 윤지혜가 감우성에게 김하늘을 사랑하는지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한 것.

수아(윤지혜 분)는 식당을 찾아온 도훈(감우성 분)을 타일러보려 그의 앞에 앉았다. 시크한 그녀의 성격을 본인도 잘 알듯, 원래 남의 일에 신경 끄고 산다며 운을 띄운 수아는 “수진이 착해요. 도훈 씨가 조금만 잘 해주면 금방 돌아와요. 아이 문제는 천천히 생각하자고 제가 설득해 볼게요.”라고 부드럽게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별다른 이유도 대지 않고 자꾸만 부정적으로 나오는 도훈의 반응에 할말을 잃은 수아는 “수진이, 아직 사랑해요?”라고 대놓고 핵심적인 질문을 했지만, 답을 듣지 못한 채 자리를 떴다.

이어 항서(이준혁 분)에게 광어 손질법을 알려주던 수아는 “친구가 이혼한다는데 그냥 손 놓고 지켜 본다구요? 놓지마! 광어도 손 놓지 말고 도훈 씨 일도 손 놓지 말고. 아주 그냥 손만 놔봐.”라고 말해 앉으나 서나 도훈과 수아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윤지혜는 츤데레 면모를 지녔지만, 감우성과 김하늘을 누구보다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내며, 자꾸만 어긋나기 시작하는 두 사람을 그대로 지켜만 볼 것인지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그들 사이를 회복하려 노력할 것인지 기대케 했다.

한편 윤지혜 출연의 JTBC ‘바람이 분다’는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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