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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목)

‘퍼퓸’ 하재숙, 날씬해진 ‘고원희’로 놀라운 변신! “나는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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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하재숙이 고원희로 변신했다. KBS2 방송 캡쳐


‘퍼퓸’ 민재희(하재숙)가 민예린(고원희)으로 변신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 새 월화드라마 '퍼퓸'에서 주부 민재희(하재숙)는 의문의 택배 상자를 받았다. 그 안에는 ‘너를 만나러 갈게’라는 쪽지와 함께 향수 한 병이 들어 있었다.

민재희는 향수를 몸에 뿌리고 향기를 맡는 순간 황홀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번개를 맞고 그 자리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이후 민재희가 눈을 떴을 땐 날씬한 민예린의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너무나도 몰라보게 변한 모습에 “나는 누구냐”라고 외쳤다. 이어 자신이 퍼퓸을 뿌리기 전 날씬했던 사진 속의 과거 모습을 떠올리며 “다른 누구도 아닌 나”라고 소리쳤다.

한편, '퍼퓸'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신성록)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고원희)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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