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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조현우,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설 부인 "아는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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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정협(왼쪽)과 조현우가 3일 오후 호주(7일)와 이란(11일)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소집되어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로 입장하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호주와, 11일에는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이란과 평가전을 치른다. 2019. 6. 3. 파주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파주=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조현우(대구FC)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설을 부인했다.

최근 조현우가 분데스리가의 한 구단과 이적 합의를 마쳤다는 소문이 퍼졌다. 조현우는 3일 6월 A매치를 위해 파주 축구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고, 취재진을 만나 해당 이적설을 부인했다.

조현우는 “모르는 내용”이라며 취재진의 물음을 정중히 거부하고 자리를 벗어났다. 축구협회 관계자도 “본인도 아는 게 없어서 당황한 모습이다. 이해해달라”라고 말했다. 조현우의 소속팀 대구도 “진행된 것도 연락받은 것도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대구에 몸담은 조현우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주가가 올랐고, 유럽 진출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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